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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050년 방송연예대상을 향한 빅픽쳐

전현무가 2050년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향한 롱런 꿈을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우주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우리나라 최초 로켓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상상을 현실로 만든 우주 탐사 역사를 배운다. 이를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천문학자 심채경이 천문 마스터로 등장해 흥미로운 우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선녀들'은 21일 발사를 앞둔 누리호를 예능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누리호는 2013년 해외 기술의 도움을 받아 발사 성공을 한 나로호와 다르게 100%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우리나라의 엄청난 우주 과학 기술 발전에 '선녀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멀지 않은 미래 펼쳐질 우주 여행을 꿈꾸며 야심찬 포부를 밝힌다. '2050년 전현무, 화성에서 열린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렇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롱런 꿈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김종민·유병재에게도 '달로 떠나는 신혼여행' '화성 팬사인회'를 제안하는 우주 플랜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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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하차’ 김구라 빈자리, 어떻게 메꾸나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구라가 8개의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하차하면서 방송계가 혼란에 빠졌다.김구라가 진행중인 프로그램은 KBS 2TV '불후의 명곡2'·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SBS '붕어빵'·tvN '화성인 바이러스'·JTBC '아이돌 시사회'·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tvN '코리아 갓 탤런트 2' 등 총 8개. '아이돌 시사회'와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봄 개편에 맞춰 폐지하기로 결정해 김구라의 하차에 큰 지장을 받지 않을 전망이지만 나머지 6개의 프로그램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프로그램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이다. 16일 김구라가 녹화에 불참해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됐다. 신동엽과 김구라가 맡은 역할이 확실했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그의 빈 자리가 꽤 크게 느껴질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 참석한 관계자는 "예능감각이 뛰어난 전현무 아나운서가 녹화를 잘 마쳤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갑작스레 맡으면서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며 "특별히 대안책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전현무 아나운서가 김구라의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귀띔했다.MBC의 경우, 파업으로 제작진이 돌연 교체되는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김구라까지 빠져 매우 난감해 하고 있다. 하지만 일단 새 MC를 뽑지 않고 나머지 MC만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세바퀴'와 '라디오스타'는 각각 19일·25일 녹화부터 김구라 없이 진행된다. 그의 캐릭터가 워낙 확실해 섣불리 새 MC를 뽑았다가 오히려 기존 MC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 것이란 제작진의 판단 때문이다. SBS '붕어빵' 역시 같은 이유로 대체MC를 섭외하지 않고 김국진·이경규 2MC 체제를 유지한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다. tvN 측은 "3주 분량의 녹화분을 확보해뒀다. 시간을 두고 논의를 할 생각"이라며 말을 아꼈다. '코리아 갓 탤런트2'는 예선 심사위원으로 김구라가 녹화를 절반 이상 마친 상황이라 깊은 고민에 빠졌다. 관계자는 "이미 예선 6회 중 4회 녹화를 마쳤다. 첫 방송 일정도 6월 1일로 확정돼 문제가 꽤 심각하다. 이번 일로 인해 재녹화를 해야할지, 김구라를 제외하고 편집을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강호동 잠정 은퇴에 이어 김구라까지 방송에서 하차하면서 몇 안되는 톱 MC인력이 확 빠졌다. 프로그램에서 역할과 캐릭터가 분명했던터라 이들을 대체할 2인자를 찾기도 힘들다. 김구라의 경우 원톱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출연중인 프로그램이 많아 빈 자리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최근 종군위안부의 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자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중들이 TV에 나오는 내 얼굴을 볼 때마다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다. 오늘 이 시간부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고 사죄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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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정한다” 정신대 폄하 발언 김구라, 방송 전격 하차

'막말논란'에 휩싸인 김구라가 방송에서 전격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종군위안부의 폄하 발언에 대해 ‘저의 말들 때문에 상처 받고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없던 과거를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인터넷 방송 '김구라·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당시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윤락여성들의 시위에 대해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타는 것은 예전 정신대 이후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고 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구라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성숙하지 못하고 많이 부족했던 시절 인터넷 방송을 통해 말했던 내용들이 1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다시 한 번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서 입 밖에 나온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다는 세상의 진리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됐다’면서 ‘공중파 방송에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 후 예전에 했던 생각 없는 말들에 여러 사람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깨달으면서 늘 마음 한구석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 왔다’고 했다. ‘그러나 대중들이 TV에 나오는 제 얼굴을 볼 때마다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자격이 없을 것’이라며 ‘오늘 이 시간부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고 사죄했다.김구라는 현재 출연중인 KBS 2TV '불후의 명곡2'·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세상을 바꾸는 퀴즈'·SBS '붕어빵'·tvN '화성인 바이러스'·JTBC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에서 하차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됐으며,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3주 분량의 녹화분을 확보해둔 상태. tvN 측은 “이번 일로 인해 재녹화를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4.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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